잘 안 가본 동네에 당근 거래가 있어서
약속시간보다 미리 도착해서 걸어 다녔어.

예전부터 여행을 다닐 땐 골목골목 걸어 다니며
동네를 구석구석 보고 다니는 걸 좋아했었어.
큰 길보다는 골목길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
모습이 더 잘 느껴져서 재밌었거든.

지금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
사는 모습이 너무 다르고 재밌더라.
그래서 여행하는 기분으로 골목골목 눈에 담고
그려보고 싶은 뷰들을 찍어왔어.

이렇게 가끔은 주변의 안 가본 동네를 찾아서
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녀보려고 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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