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
그림작가가 되고 싶은 건 아니야.

좋아하는 그림으로 내 속 이야기를 하다 보면
진짜 내가 좋아하고 이건 꼭 해야겠다 싶어질
인생2막의 길이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을까 하는
가벼운 마음으로 그림 업로드를 시작했어.

그림으로도 그 길을 찾을 수 있겠지?
혹시 알아? 아들을 위한 동화책 같은 걸 낼수도?
아니면 2막의 방향성이 비슷한 사람을 만날지도?

단 몇 명이라도 이런 내 그림을 보며 즐거워해주는
사람들이 있고, 그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해.

그래서 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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