와 이게 아직도 있었네?

어제 집에 오는 길에 공중전화박스를 봤어.
평소 지나다니던 길에 항상 있었는데도
관심이 없으니 그냥 지나쳤었나 봐.

동전 한가득 들고 공중전화에 서서 보냈던
촌스럽고 귀여운 추억이 참 많았는데,
어느새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칠 만큼
필요 없는 존재가 되어있었구나.

잊혀지지 않도록 더 움직여야겠다.

You may also like

Back to Top